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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E NFT BAY PROJECT / NFT 관련 아티클 공유

NFT 및 블록체인의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하고자 함은 아니며 매우 주관적으로 작성하였기에 이러한 이슈가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NFT 에 이해를 돕기 위해 들었던 것 중 가장 적당한 비유는 다음과 같습니다.

그림 하나에 100만원을 썼다고 상상해 보세요. NFT 는 당신이 그림을 사는 것이 아닌 그림을 사는데 필요한 ‘영수증’을 100만원에 구입한 것 입니다. 물론 ‘영수증’을 구매하지 않아도 동일한 그림을 가질 수 있습니다

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자산의 재산권 개념이 부조리하다는 것을  알리는 프로젝트이며 이더리움(Ethereum) 및 솔라나(Solana) 블록체인에서 발행된 모든 NFT를 웹에서 엑세스할 수 있습니다. 또한 토렌트로 받을 수 있으나 용량이 엄청나 받아보진 못했습니다. (후술하지만 아직 NFT 는 저작권이 없기에 다운받더라도 문제 없습니다)

지금은 NFT 관련하여 매우 법이 매우 모호합니다. NFT를 구매한다면 실제로 그 저작권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소유권만 구매하는 것이며 저작권에 대해 권한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. 또한 스마트 컨트렉트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계약이 아니기에 NFT 관련 사기/범죄가 발생한다면 현재로선 어떠한 법률적 지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.

NFT 강탈(NFT HEIST)의 이슈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러한 프로젝트가 나와 다시금 NFT의 가치에 대해 논의가 일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.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Geoff 는 NFT 에 대해 역겹다(disgusting)고 표현하였습니다. 하지만 최소한 예술에선 ‘검증 가능한’ 디지털 자산으로 작품을 거래하고 아티스트가 자신의 작품을 현금화 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며 보다 넓게 보면 새로운 개념의 DRM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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